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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군용기

한국형 소형무장헬기(LAH: Light Armed Helicopter) 국산 공대지 미사일 천검

by 낯선.공간 2019.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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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공격형 헬리콥터 전력면에서는 세계 최강급에 속한다.

북한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아마도 미국 중국 러시아 다음으로 헬리콥터 수가 많을 것이다.

어쩌면 러시아나 중국보다 앞설지도 모르겠다.

사실 공격형 헬리콥터를 전술교리에 채택하고 있는 나라가 그리 많지 않다.

한국은 일찌감치 산이 많은 한국지형 특성상 공격기보다 공격형 헬기에 투자를 많이 한 편이다.

특히 소형 공격형 헬기인 500MD는 250대 이상 보유중이다.

맹점이 이거다. 한국의 공격헬기는 500MD가 절대다수이고 AH-1 휴이코브라 계열이 조금 있었다.

AH-64와 같은 대형 공격형 헬기는 최근에 도입되었다.

500MD는 작아서 어디서나 뜨고 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한국처럼 산악 지형에서 측풍이 불 때는 대단히 위험해서 작전에 제약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500MD의 추락사고는 악명이 높을 정도다.

500MD와 AH-1을 대체할 소형 공격헬기 대체 사업이 필요했지만 몇차례 엎어진 이후 지금은 LAH사업 즉 국산 소형무장헬기 사업이 진행되어 2018년 12월에 시제기가 인도될 예정이다.

LAH는 최대 이륙중량 4.9t, 최고속력 324㎞/h, 최대 항속거리 905㎞를 자랑한다.

무장은 20mm기관포, 천검 공대지 유도탄 등이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완전 한국 제품은 아니다.

LAH는 유로콥터가 제작한 EC-155 기종을 베이스로 한 일종의 면허 생산제품이다.

대신 국산 소형공격헬기에는 진짜 국산 공대지 유도탄 천검이 장착된다.

이 무기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 포스팅하겠지만...

간단히 소개하자면 보다시피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하고 한화에서 제작한다.

이스라엘의 동종무기인 스파이크의 아류작으로 인식되곤하지만 이스라엘의 라파엘사와 전혀 교류없이 독자적으로 설계 개발 완료한 무기다.

다만 광섬유 유선 유도방식이라는 점과 타겟 인식용 카메라가 전면에 설치된 형상 탓에 스파이크 미사일의 아류로 인식되곤한다.

천검의 사거리는 8KM에 이른다.

LAH에 주무장으로 장착할 계획이라 이 녀석도 2023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시제기가 인도된다고 해서 곧장 실전에 투입되는 것은 아니다.

3월에 엔진시험 5월에 초도비행 후 2022년에나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며 2023년부터 양산되어 전력화가 가능하다.

KAI에서 만드는 것이라 수리온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어짜피 유로콥터가 상용으로 내놓은 헬기를 개조 면허 생산하는 것이라면 그 정도 쯤은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아닌가?

1980년대에 미국산 F-5E전투기도 조립생산했는데 40년 가까이 지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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