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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북한 76.2mm 평사포

북한 76.2mm 평사포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먼저 촉발된 사태에서 서부전선에서의 국군의 강력한 대응사격을 가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에 북괴는 확성기를 철거하지 않으면 공격을 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76.2mm 평사포로 도발을 했었습니다.

ZIS-3 76.2mm 평사포 (M1942 ZIS 76.2mm field gun)

북한이 사용한 76.2mm 평사포는 ZIS-3 field gun(M1942)이라는 견인포로 자체적으로 기동 할 수 없고, 북한 용어로 끌차를 이용해서 견인합니다.

그마저도 끌차에 사용할 기름이 별로 없어서 18세기 때 처럼 사람의 힘으로 직접 견인한다고 합니다.

ZIS-3 76.2mm 평사포는 2차세계 대전에 소련군이 독일군을 상대로 사용했던 무기입니다.

ZIS-3(M1942)는 1941년 처음 개발되었으나, 실전 배치는 1942년에 이루어졌으며 2차 세계대전중에 총 45000문이 양산되었고, 이후 총 10만 문 이상이 생산되어 배치된 베스트셀러 무기입니다.

70년도 넘은 무기인 셈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76.2mm 는 평사포이면서 직사포 기능이 있어서, 2차 세계대전중의 개발 목적 자체는 직사 포격으로 대전차 무기로 사용하기 위함이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중에 독일군은 ZIS-3를 "라붐(랏체붐)"이라고 불렀는데요, 포속이 워낙 고속이라 포탄이 떨어진 후에야 발사음이 들렸다고 합니다.

게다가 사거리도 15km로 굉장히 긴 무기입니다.

곡사포에 비해 직사포는 명중률이 높아서, 1950년 한국전쟁중에는 우리 국군에게 골치 아픈 적화기 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