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항공우주의 메카인 사천은 매년 사천 항공우주 엑스포를 개최해 왔다.

2019년에는 경남 사천 항공우주 엑스포라는 명칭 대신에 사천 에어쇼로 명칭을 변경해서 개최된다.

사천에어쇼 기간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블랙이글스와 국외 민간 에어쇼팀의 곡예비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에어쇼 답게 항공기 체험비행과 비행기 지상전시와 아울러 Hyper Dome(우주공간체험), 천체투영관, 항공청소년의 날 등이 운영된다.

송도근 시장은 "사천시는 항공뿐만 아니라 우주분야에도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 명실상부한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이며, 여기에 사천에어쇼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 발언했다고 하는데...

항공우주 산업의 중심도시가 되길 바란다면 계속 항공우주 엑스포라는 이름을 써야 하는게 아닌가?

우주는 어디가고 에어쇼만 남긴 명칭을 쓰겠다는 것은, 우주분야에 대한 투자가 미미한 것에 대한 반발은 아닐런지?

지금까지 개최되었던 사천 항공우주 엑스포 입장료는 무료였다.

당연히 사천에어쇼 입장료 역시 무료일 전망이다.

에어쇼 시간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행사에 비춰보면 다음과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24(목) 14:10, 25(금) 15:40 / 26(토) 11:40, 15:50 27(일) 11:30, 16:00

행사는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펼쳐지지만, 비행장은 항공기 전시 등을 해야 하므로 사천 항공우주 엑스포 주차를 위해서는 외부에 마련된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에 셔틀버스로 이동해야 할 것이다.

사천비행장 공항 | 위치 경남 사천시 사천읍 수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