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 하는 대구 mbc에서 KAL 858기 폭파사건의 대한항공 858기 추정 동체를 촬영했다.
KAL 858기는 1987년 북한 공작원 김현희에 의해 미얀마 안다만 상공에서 폭파 추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858기는 이라크 바그다드를 출발해서 1차 경유지인 아부다비를 기착하고 2차 경유지인 방콕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폭탄을 설치한 폭파범들은 기착지에서 내리고 폭발물이 남겨진 858기는 인도양 상공에서 사라졌다.
폭파범 김승일과 김현희였으며 김승일은 자살하고 김현희만 체포되어 한국으로 압송되어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사면되어 자유의 몸으로 잘 살고 있다.
테러범에게 관대한 대한민국.
지금까지 858기 동체가 발견되지 않았고(동체 잔해 일부는 발견) 33년동안 단 한 구의 유해도 발견되지 않아서 혹자는 KAL 858기 실종사건으로 칭하기도 했다.
https://tv.kakao.com/v/405880914
비행기는 실종되고 폭파범은 있으나 폭파됐다는 증거가 없이 묻힌 사건인 셈이다.
동체가 새로 발견됐다면 이 사건에 대한 정확한 경위 규명이 이뤄져야 하고 발굴된 유해는 유가족 품으로 돌아가야 한다.
정부도 못한 일을 방송국 본사도 아닌 지방방송 취재팀이 해냈다.
대구MBC는 KAL858기 실종 사건 진실을 밝히기 위해 미얀마 안다만 해저에 특별취재팀을 보내 취재 중 비행기 동체 추정 물체를 촬영했다.
이 물체가 대한항공 KAL 858기 동체가 맞는지는 아직 정확하지 않다.
미얀마 안다 만의 50미터에서 발견됐지만 이 지역의 물살이 세고 그물 등 쓰레기가 많아서 잠수부를 투입한 수색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수중 카메라로 촬영된 이 물체가 대한항공 858기로 추정되는 이유는 잔해가 발견된 곳이 858기가 운항하던 항로와 가까운 지점인 것과 형체가 누가 봐도 항공기 엔진과 날개인 물체인 점 등이다.
다른 항공기로 볼 수 없는 이유는 해당 지점에서 실종된 항공기가 없고 해당 물체가 다른 항공기 잔해로 보고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대구 mbc특별취재팀은 심병철 기자, 마승락 기자, 항공 전문가, 해난구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kal 858기 기종 보잉 707-3B5C.
항공기 레지 넘버 HL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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