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해커에 의해서 미 공군이 보유한 드론 중 가장 공격적이고 치명적이라고 평가받는 MQ-9A 리퍼 무인폭격기의 설계도와 조종화면, 조종사 명단이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사이버보안업체 ‘리코디드 퓨처’ 에 따르면 이 해커는 미 네바다주 크리치 공군기지 소속 대위가 사용하던 넷기어 공유기를 해킹해 서 리퍼의 정보를 빼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공군 무인공격기 MQ-9리퍼의 원래 명칭은 프레데터 B였습니다.

미국 공군과 해군 그리고 영국공군을 위해 개발되었으나, CIA를 비롯한 NASA도 이용중인 기체입니다.

네덜란드도 4대의 리퍼를 운영중이고, 프랑스는 16대, 이탈리아 4대, 스페인 4대, 영국은 총 5대를 운용중이지만 5대를 추가 계약했습니다.

프레데터A가 최대 이륙중량 1톤에, 최대고도 10km인데 반해서 MQ9A리퍼는 이륙중량 4.7톤 최대고도 15km로 장시간 고고도 체공이 가능한 드론입니다.

프레데터 가격이 60억원이며 리퍼 가격은 360억에 달합니다.

MQ-9A 제원

승무원 : 0

이착륙 : 활주

길이 11m, 높이 3.6m, 날개폭 20m

자체중량 2.2톤, 연료 1.8톤

엔진 Honeywell TPE331-10 터보프롭 엔진, 900 마력(671 kW), 디지털 엔진 제어

최고속도 482km/h

순항속도 300km/h

항속거리 6000km/h

완전무장시 체공시간 14시간. 비무장시 28시간.

무장 : AGM-114 헬파이어 14발.

GBU-12페이브웨이2 레이저유도폭탄 2발, JDAM, AIM-92스팅어 공대공미사일